안녕하세요. 판매지원팀 김예슬입니다.
아직 5월인데도 햇살이 쨍쨍해 여름날씨를 뽐내는 한 때입니다.
이번 중부사업장에서는 금요일 오후 안성에 베다니 복지원을 방문하여 시설노력봉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폐나무를 골라 재단하여 뗄감을 만드는 작업과 복지원 내 마당을 쓸고 물청소하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많은 노인분들이 모여 지내시는 그 곳에서는 할머님의 노래소리와 복지사님의 흥을 돋우는 추임새와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원 안쪽에선 싱그러운 나무들과 토끼와 커다란 강아지가 있는 마당을 쓸고 물청소를 했으며, 복지관 외부에 있는 공터에서는 나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조각조각 나있고 쓰임새를 다하여 버려진 나무 더미들을 해쳐 쓸만한 나무들을 솎아내고, 일정한 크기로 재단하여 한쪽에 땔감을 차곡차곡 쌓아 갔습니다
5월에 답지 않게 쨍쨍한 햇살 덕에 땀이 비오듯 흐르고, 나무를 자르는 자리에 흩날리는 먼지들 덕에 모두 목이 매캐해 지도록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기분 좋게 일하며, 쌓이는 뗄감에 흐뭇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쌓인 뗄감은 복지원 할머님 할아버님을 위해 따듯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많은 뗄감이 소비되는데 몇일 뿐이라는 말이 아직 가슴에 남아 있지만, 저희 따듯한 마음을 두고 왔으니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접시 가득 채워주신 시원한 수박으로 뿌듯하고 즐겁게 봉사 활동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구슬땀 흘려주신 안윤식 전무님께 감사의 말씀전하겠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